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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다가 오니 홈쇼핑에서 고기를 많이 파네요.

 

쇼호스트가 구운 양념 LA갈비 먹으면서

맛있다고, 연하다고 감탄을 합니다.

 

연하다는 말 믿고 주문해 봤어요~

 

구본길의 양념 LA갈비가 도착했어요.

그날 저녁 바로 개봉해서 먹어봤어요.

 

구본길의 양념 LA갈비 바로 보여 드릴게요.

구본길의 양념 LA갈비는 500g씩 포장 되어 있어요.

냉동포장 되어 와서 빨리 먹으려고 찬물에 두시간 가량 담궈 뒀어요.

조립법에는 실온 또는 냉장실에서 자연해동 하라고 적혀 있어요.

 

바로 굽기 들어갑니다.

후라이팬 또는 석쇠에 중불로 10분 조리하라고 되어 있는데,

중불로 하니 너무 오래 걸려서

중간에 쎈불로 바꿔 구웠어요.

 

조금 덜 녹아서 물이 많이 나와서 더 오래 걸린것 같기도 해요.

물은 좀 따라내고 마저 굽기!!

 

완성!!

양념 된 LA갈비를 굽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네요.

 

구본길의 양념 LA갈비 포장지 오픈한 모습 그대로 동영상으로 담아 봤어요.

 

후라이팬에 담은 포장지 1개 분량이예요.

 

굽는 모습이예요.

 

LA양념 갈비 두팩 조리해서 아이들과 먹었는데,

모자란다고 해서 구본길 토시살 2팩도 구워 먹었어요.

(토시살은 한 팩당 300g이예요)

 

기대가 컸었던 걸까요?

맛있다~~라는 말은 안 나오더라구요.

그럭저럭 먹을만 한 정도...

그런데, 홈쇼핑 방송에서 본 것과는 달리

너무 질겨요.

 

아이들이 먹는 내내 질기다고.....

예전에 엄마가 해 준건 하나도 안 질겼는데....   

라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직접 해 먹여야만 하는걸까요? ㅠㅠ)

 

뼈를 감싸고 있는 부분은 고기에서 분리조차 안 되더라구요.

 

방송에선 부드럽다는 걸 그렇게도 강조했는데...

속았네요.

 

토시살도 별로예요.

소에서 정말 소량 나오는 귀한 부분이라길래 1만원 추가해서 주문한건데...

실망이 큽니다.

고기가 질기고 고기고유의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고기양념 된 오래 씹은 껌을 씹는 느낌!!

 

 

구본길의 양념 LA 갈비 9팩에 토시살 3팩 구입!

오늘 총 4팩 먹었으니, 8팩 남았네요.

 

홈쇼핑에선 잘 사면 대박!!

못사면 쪽박!!

인것 같아요.

 

반품도 안 되는 남은 구본길 양념 LA 갈비와 토시살 8팩!!   

손이 안 갈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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