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년 1월의 마지막 날이예요.
이번달은 유난히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예요.
올 한해 계획이나 목표 세우셨나요?
2021년 저의 목표 중 하나는
절약하기 그리고 목돈 만들기예요.
자산을 불리려면 우선 수입이 있어야 하고
수입은 많을수록 좋겠지만, 일정 수입 이상으로 늘리는 건 엄청 어려운 일이죠!
수입을 늘리는 것보다 지출을 줄이는 것이 훨씬 쉽고 효율적이라고들 합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이구요.
그래서 올해는 새는 돈을 막아 지출을 최소화 할 생각이예요.
그 방법 중 하나가 새어 나가는 전기를 막는 것!!
저는 이렇게 멀티탭을 사용해요.
자주 쓰지 않는 전기선은 뽑아 두고, 자주 쓰는 전자제품은 멀티탭을 이용해서
사용할 땐 켜고 안 쓸 땐 꺼 두어요.
대기전력이라고 들어 보셨죠?
- 대기전력 : 기기가 외부의 전원과 연결된 상태에서 해당기기의 주기능을 수행하지 않거나, 외부로부터 켜짐 신호를 기다리는 상태에서 소비하고 있는 전력-
각 가정마다 수많은 전자제품이 있을거예요.
겨울철엔 전기 장판, 가습기, 전기 난로 등 사용하는 전자제품 수도 늘어나게 되죠.
당연히 새어 나가는 전기량도 늘게 되지요.
에너지도 아끼고 전기세도 절약하는 팁!! 멀티탭 사용!! 추천합니다!!^^
설겆이 할 때 헹굼시 낭비 되는 물의 양도 제법 많지요.
저는 설겆이 하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세제 찌꺼기가 그릇에 남을까봐 헹굴 때 수세미로 여러번 문질러 닦거든요.
당연한 결과로 설겆이 할 때 소비되는 물의 양도 많지요.
그래서
물을 반만 틀어 놓고 헹궈요.
그러면 그릇도 깨끗이 헹구고 물도 아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유아 일 땐 물티슈 참 많이 썼지요.
걸레 빠는 게 너무너무 싫어서
방 닦거나 집 안 구석구석 청소 할 때도 참 많이 썼어요.
그런데,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물티슈는 플라스틱으로 분류 되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는 몇 해 전부터 행주를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창틀 닦을 땐 아직 물티슈 한 두장씩 씁니다ㅠㅠ)
빨기 귀찮을 때도 있고, 삶는 것도 번거롭긴 하지만
쓰레기 배출을 줄여 환경도 보호하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행주를 앞으로도 계속 사용 해 볼 생각이예요.
위 사진의 행주는 오염도 쉽게 빠지고, 물기도 잘 닦여서 사용감은 물티슈와 비교가 안 되게 좋아요.
씻고 삶는 게 좀 귀찮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하다보니 이젠 익숙해 져서 할 만 해요.
하늘색 장 바구니는 제법 크고 튼튼해요.
장보러 갈땐 꼭 들고 가지요.
딸기 모양의 작고 가벼운 장바구니는 늘 가방에 넣고 다녀요.
생각지도 않게 뭔가를 사게 될 때가 종종 있으니까요.
종량제 봉투를 덜 사게 되니 버려지는 쓰레기 양도 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ㅎㅎ
계량기를 체크해 보니
저녁에 난방수 온도 50으로 해 놓고
아침에 확인하니 "1"정도 돌아가 있더라구요.
계산해 보니 계량기 1은 약 700원정도예요.
(가스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또 온수 모드로 30분 정도 사용하니 약"1"이 돌아가 있어요.
온수 사용시 소비되는 가스가 훨씬 크다는 걸 알 수 있죠!!
그래서
샤워를 할 때 온수 모드로 한 후 같은 시간에 순서대로 씻어요.
이건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까 가능한 거겠지요.ㅋㅋ
신축 아파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우리집은 제법 따뜻해요.
낮엔 햇볕이 잘 드니 난방을 안 켜도 되고,
자기전에 보일러를 켜고, 아침엔 끄지요.
전기장판을 같이 사용하기도 하구요.
숨만 쉬어도 나가는 어쩔수 없는 비용들이 있지요.
하지만, 조금만 신경쓰고 노력하면
에너지 절감으로 환경도 보호하고!!
새어나가는 비용도 줄이고!!
일석이조!!지요^^
아끼고 모아서
여행도 가고, 사고 싶은 것도 사고,
하고 싶은 것들도 하며
즐겁게 살아 보렵니다.^^
2021년!! 모두모두 부자되세요~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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